최근 금리가 치솟으며 기업의 이자 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.
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가 금리를 한꺼번에 0.75%포인트 올리는 ‘자이언트 스텝’을 단행해 앞으로도 금리는 더 오를 전망이다.
여기에 더해 서울의 사무실 임대료는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.
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, 전국 1분기(1~3월) 사무실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0.02% 상승한 ㎡당 1만7300원으로 나타나, 2017년 2분기(1만7300원)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. 서울 임대료가 ㎡당 2만2500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경기 1만2300원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금액이다.
빚을 내 사무실을 임대 중인 GA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. 특히 임대료가 높은 서울지역에 거점을 둔 GA의 부담과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.
상황이 이렇다 보니 눈덩이처럼 커지는 이자를 감당하며 서울 사무실을 고수하기 보다는,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경기도에 둥지를 트거나 서울 사무소 개설을 미루는 GA들이 적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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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보험저널 http://www.insjournal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149